추경호·유영하, 국힘 대구시장 후보 본경선 진출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17일 14시 51분


국민의힘 대구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추경호·유영하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추경호·유영하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본경선에 추경호·유영하 의원이 진출했다.

17일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구시장 예비경선 결과, 유영하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한다”며 “이달 19일 토론회를 거쳐 24~25일 투표 실시 후 26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의 6인 경선을 치렀다. 15~16일 이틀간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각각 70%·30%씩 반영해 본선행 진출자를 가렸다.

앞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공천배제(컷오프)됐다.

추 의원은 재정경제부 1차관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총선 당시 대구 달성군에서 처음 배지를 단 뒤 2024년 총선까지 내리 당선된 3선 중진이다. 당 원내대표와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등을 거쳤다.

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검사 출신으로, 2024년 총선 당시 대구 달서갑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이다.

박 위원장은 대구시장 최종 후보자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주 의원 및 이 전 위원장과 단일화할지에 대해 묻는 말에 “후보자들이 당 밖에서 경선을 한다면 단일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최종 후보 확정 뒤) 후보자 판단에 따라 답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는 최종 후보자 확정 이후 의원직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 일정에 대해선 “후보자가 사퇴하면 저희도 일정을 감안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면접 심사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면접 심사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충북도지사 예비경선에서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꺾고 본경선행에 올랐다.

윤 전 고검장은 김영환 현 충북도지사와 본경선을 치른다. 20일 토론회를 거쳐 25~26일 투표를 실시해 27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 전 고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국민의힘#대구시장#본경선#추경호#유영하#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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