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년새 29% 줄어
민주당 13억으로 1위
국회의원 1인 평균 2억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모습. 뉴스1
지난해 국회의원 1인당 후원금이 2억여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의원후원회의 1인당 평균 모금액은 약 2억76만 원으로, 2024년(약 1억9584만 원)에 비해 500만 원가량 증가했다.
303개 국회의원후원회의 모금액은 총 608억3219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연간 모금한도액을 초과해 후원금을 모금한 국회의원후원회는 52개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신용카드·예금계좌·전화·인터넷 전자결제시스템 등을 이용해 모금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연간 모금한도액을 초과하게 된 경우 연간 모금한도액의 20% 범위까지 초과 모금할 수 있다. 초과 모금액은 차년도 모금한도액에 포함된다.
37개 중앙당(중앙창당준비위원회 포함)후원회는 총 81억7850여만 원을 모금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약 13억4724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보당 약 9억7181만 원, 정의당 약 9억993만 원, 개혁신당 약 8억3609만 원, 국민의힘 약 7억1955만 원 등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2024년도엔 약 10억771만 원을 모금했다. 1년 사이 후원금이 약 2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당 및 후원회 등이 제출한 회계보고서는 수입·지출내역 등의 공고일부터 6개월간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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