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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순방 마친 尹 대통령 내외 귀국길…1일 한국 도착

입력 2022-07-01 00:15업데이트 2022-07-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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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3박5일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나토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4시3분께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서 스페인 측의 곤잘레스 국별연락관,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김영기 한인총연합회회장 등의 배웅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탑승 전 배웅나온 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했다. 김 여사는 고개 숙여 인사하고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 내외는 7월1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지난 27일 밤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에 도착, 28일부터 이날까지 숨가뿐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나토 정상회의 공식 세션인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3분 연설을 하고,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회의를 가졌다.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한미일의 강력한 3각 공조를 과시했다.

또 호주,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EU, 튀르키예, 덴마크, 체코, 캐나다, 영국 등 10개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 분야뿐만 아니라 원자력, 방위산업, 첨단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을 면담했다. 또 스페인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투자 활성화 의지를 확인했다. 스페인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도 가졌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국왕 주최 환영 갈라만찬, 동포간담회, 정상회의 참석한 각국 정상의 배우자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외교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출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1세대 동포 부부가 운영하는 마드리드의 한국 식료품점을 찾아 한국과 스페인의 가교 역할을 해 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드리드·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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