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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尹 시정연설’에 “고등학생이 썼나 생각” 혹평

입력 2022-05-18 10:09업데이트 2022-05-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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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놓고 “이게 고등학생, 대학생이 썼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충실하지 못한 시정 연설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시정연설문 11쪽짜리였는데 내용이 정말 너무나 형편이 없었다. 제대로 설명도 안 돼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공감이 되는 부분에 있어 타이밍을 딱 잡아서 여당 의원들이 박수를 치셔야 되는데, 그 타이밍을 잘 못 잡는 걸 보면 제대로 잘 쓰지 못한 것 같다”며 “추경에 대한 여러 가지 필요성과 효과 등등의 내용들이 충실하게 설명돼 있어야 하는데 구체적인 근거 하나도 설명이 돼 있지 않았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선 “이런 강행을 했다고 하는 것, 그리고 또 그 문제 된 인사가 어떻게 보면 검찰 독재를 하겠다고 하는 의사가 읽혀서 (어제) 광주에서 그 소식을 들으면서 다시 민주주의가 강조돼야 할 사회 시기가 온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희가 인사청문회를 부실하게, 부족하게 검증했다는 것과 (당시) 한동훈 후보자가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자질이라든가 아니면 도덕적 기준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 부족한 것, 국민적 기준에 맞느냐 이거는 별개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한 장관이 증권범죄합수단을 재출범한 데 대해선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이었던 김봉현씨가 옥중 편지를 통해 폭로했던 사건도 로비했던 특수부 검사들이 바로 증권범죄합수단에 근무했던 사람들 중심이다. 그래서 부패하기도 쉽다”면서도 “(사건) 대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키워야 한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살펴봐야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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