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시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방법 확정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3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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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제9차 회의를 개최해 부산의 기초단체장 선거구에 대해 경선방법, 경선후보 등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중앙당의 승인에 따라 중구 최진봉, 강서구 김형찬, 수영구 강성태, 사상구 조병길 등이 단수 후보로 결정됐다.

영도구는 김기재, 이상호 후보 2명이, 서구는 공한수, 홍춘호 후보 2명에 대해 당원선거인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된다.

동구는 김선경, 김진홍, 박삼석, 배인한 등 4명의 후보에 대해 100% 일반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이 결정됐다.

부산진구는 김영욱, 박석동, 정재관, 황규필, 장강식 등 후보 5명에 대해 예비경선 100% 일반 여론조사로 상위 3명을 선출한 이후 3명을 대상으로 본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동래구(장준용 후보)와 연제구(주석수 후보)는 단수 의견으로 중앙당에 보고해 중앙당의 의견에 따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해운대구는 김성수, 김진영, 박원석, 정성철, 최준식, 최영곤 등 후보 6명에 대해 예비경선 100% 일반 여론조사로 상위 3명을 선출한 이후 3명을 대상으로 본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금정구는 김재윤, 김천일, 박성명, 최영남 등 후보 4명에 대해 당원선거인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한다.

기장군은 김수근, 정명시, 정종복 등 후보 3명을 대상으로 당원선거인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연다.

남구는 격론 끝에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추천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 외 북구와 사하구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제10차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국힘은 전했다.

한편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는 오는 29~30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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