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초중고 퇴직 교사 146명 이재명 지지…“교육대전환 실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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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6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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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퇴직교사들이 16일 안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경북지역 퇴직교사들이 16일 안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경북지역 초·중고교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교사 146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경북지역 퇴직 교사들은 16일 오전 11시 안동시 임하면 ‘백하구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도록 노력하고 성공한 교육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선언에 참여한 퇴직교사 146명의 이름이 적힌 선언문을 공개했다.

기자회견을 개최한 ‘백하구려’는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안동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고택이다.

퇴직 교사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오늘날 우리앞에는 대전환의 과제들이 놓여있다. 생태적 대전환, 디지털대전환,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대전환 등이다. 이 중에서도 시대적 도전과제를 적극적으로 풀어가기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교육대전환이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은 이어 “퇴직 교사들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교육대전환을 실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이가 이재명 후보임을 확인하고 지지한다. 또 이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지선언문에 참여한 경북지역 퇴직 교사 가운데는 오일영 전 경산 무학고 교장, 정성득 전 경주 불국중 교장, 경주 내남중 교사였던 김윤근 전 경주문화원장, 김천 율곡중 교사를 지낸 김종인 시인, 전 상주여중 교사 조영옥 시인 등이 포함돼있다.

(안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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