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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윤석열 “청년의 국정 참여는 필수…2030 표 받으려는 게 아냐”

입력 2021-12-18 13:25업데이트 2021-12-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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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8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청년들의 국정참여는 필수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위 청년보좌역 공개모집’에 참여한 면접자들을 격려차 방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청년보좌역을 정부 운영에 대거 참여시키겠다”며 “20·30세대의 표를 받으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우리 청년들은 다른 어느 세대보다 가장 디지털화된 세대”라며 이들의 정치 참여는 “앞으로 국가의 혁신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지금 문명이 바뀌는 데 우리도 여기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국가적 위기가 오게 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 세대의 국정 참여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40세대 장관을 말한 데에 “(청년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면) 30대 장관은 자동으로 많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윤 후보는 정부 플랫폼이 디지털로 전환한다면 “시스템 관리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 결국 행정 부처를 맡게 된다”며 “많은 청년이 주요 보직에 임명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어 “제가 정부를 맡으면 모든 부처에 아주 많은 인원의 (청년을) 참여시킬 생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임명된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윤 후보는 “그건 국민들이 볼 때 하나의 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청년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25세 청년이 청와대나, 정부의 주요한 보직에 임명된다고 해서 이에 대해 뭐라고 할 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청년보좌역 면접에는 피아니스트, 바이오 박사, 약사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 10여 명이 참가했다.

윤 후보는 이들에게 “선대위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선거 운동을) 할 것을 많이 궁리해달라”며 “경험과 경륜이 아닌 과학적 증거에 입각한 선거 운동의 첨병이 될 수 있다”고 요청했다.

또 면접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의도까지 오신 것만 해도 상당한 의지와 뜻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당이 수준이 높은 건 맞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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