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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이재용 가석방 결정에 “존중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8-09 21:00
2021년 8월 9일 21시 00분
입력
2021-08-09 19:55
2021년 8월 9일 19시 55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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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위해 이동하며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1.8.3/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는 짧은 입장을 내놨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 결정은 정해진 요건과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의혹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출범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수사팀장으로 임명돼 각종 수사를 진두지휘했고, 수사기간 종료 이후에도 특검팀에 잔류하며 국정농단사건 피의자들의 공소유지를 맡은 바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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