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前대변인에 “지금 상황에서 尹이 가장 유력”

뉴시스 입력 2021-07-28 16:04수정 2021-07-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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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김종인, '가서 돕는 게 맞다'"
"'될 사람이 그 사람밖에 없다'고 해"
김병민도 김종인 사전추인 부인 안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캠프에 합류한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에게 “지금 상황에서 될 사람이 가장 그 분(윤 전 총장)이 유력하다”며 캠프 합류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사실이 28일 확인됐다.

25일 국민캠프에 합류한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근 (김 전 위원장을) 찾아가서 거취를 상의했다. ‘제가 윤 전 총장 캠프 쪽이랑 접촉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물었다”며 “(김 전 위원장은) ‘지금으로서는 거기 가는 게 맞다. 우리 쪽에서 (대통령이) 될 사람이 지금 보면 그 사람밖에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김 전 위원장이 윤 대변인을 불러서 캠프 합류를 지시했다’는 내용의 이날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불러서 간 게 아니라 제가 찾아간 것”이라며 “(평소) 상의를 드리고 그런다”고 정정했다.

윤 대변인과 함께 국민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한 김병민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김 전 위원장과) 수시로 정치 현안들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눈다”며 “윤 전 총장으로부터 캠프 합류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고 자리를 옮기는 것은 정치적 도리기 때문에 그 정도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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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였던 지난해 9월부터 지난 6.11 전당대회까지 대변인을 맡았다. 김병민 대변인 역시 김종인 비대위의 비대위원을 지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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