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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자신감’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39%…4주 연속 상승세
뉴스1
업데이트
2021-06-11 10:44
2021년 6월 11일 10시 44분
입력
2021-06-11 10:32
2021년 6월 11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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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7%→38%→39%…LH 사태 전 '40%' 근접
정당 지지도 與 31%, 국민의힘 27%…무당층 30%
한국갤럽 제공©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39%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올랐다. 지난 5월 2주차 조사(긍정평가율 32%)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집단 면역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은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6월2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은 39%, 부정률은 52%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은 1%p 상승했고, 부정률은 1%p 하락했다. 최근 3주간 문 대통령 직무 평가는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3월초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직무 긍정률은 지난 5월2주차 32%를 기록한 이후, Δ5월3주차(34%), 5월4주차(37%), 6월1주차(38%) 등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8%-55%, 30대 42%-51%, 40대 53%-40%, 50대 41%-53%, 60대 이상 32%-59%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0%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4%, 부정 56%).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6%, 중도층에서 38%, 보수층에서 17%다.
긍정평가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31%), ‘외교/국제 관계’(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 ‘복지 확대’,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처와 관련된 긍정 답변은 지난주 30%와 비교해 1%p 올랐다. 이는 최근 정부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문 대통령은 지난 지난 7일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도입과 접종, 예약 등 모든 부분에서 계획 이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집단면역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3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인사(人事) 문제’,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7%), ‘코로나19 대처 미흡’(6%),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북한 관계’(3%)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27%, 무당층 30%다.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 그 외 정당 및 단체의 합이 1%다. 정의당 지지도만 지난주 대비 1%p 하락했고, 다른 정당들은 변함없었다.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0·50대에서 40% 내외,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39%,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5%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9%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60%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9%, 국민의힘 24%로 비슷하며 31%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33%-더불어민주당 28%, 여성은 더불어민주당 35%-국민의힘 21%로 다른 양상이다.
한국갤럽은 “지난 3월 월간 통합 기준으로 보면 남녀 모두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5~27%로 비슷했으나, 4~5월에는 남성에서의 양당 지지도가 비슷해지면서 성별 차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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