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직후 사고 차량 근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이 포착됐다. 이 영상이 18일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현지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일본 민영방송 TBS에 따르면 17일 새벽 도쿄 시부야의 한 교차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우회전하려던 택시와 충돌했다. TBS는 경시청을 인용해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TBS가 보도한 사진에서 택시 조수석 쪽의 문은 크게 찌그러진 상태였다.
이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선 사고 전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복수의 현장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승용차는 빠른 속도로 도쿄 도심 한복판을 질주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조수석 쪽의 문이 크게 찌그러진 택시 운전석에서 운전자가 사고 처리를 기다리는 장면이 담겼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일본 현지 누리꾼들은 에어백이 터진 승용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들에 주목했다. 청바지 차림의 남성들은 차량에 기댄 채로 팔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승용차에 탑승했던 이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비판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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