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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일탈 어디까지…휴가나온 병사 술취해 택시 훔쳐 달아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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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13:55
2021년 6월 9일 13시 55분
입력
2021-06-09 13:54
2021년 6월 9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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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공군 병사가 술에 취해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가 광안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뒤 검거됐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27분께 부산 남구 한 음식점 앞에서 공군 병사 A씨가 택시를 훔쳐 타고 도주했다.
A씨는 1km가량 떨어진 광안대교 하차 지점 교각을 들이받고 재차 용당 방향으로 200m가량 운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택시를 세우고 잠이 든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내비게이션용 휴대전화를 파손시키는 등 행패를 부렸다.
공군 병사가 훔쳐 타고 달아난 택시.(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택시 기사가 112신고를 위해 음식점 앞에 차를 세우고 잠시 내린 사이 A씨는 택시를 훔쳐 몰고 달아났다.
A씨는 전북의 한 비행전대 소속 병사로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절도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고 1차 조사 이후 군부대로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공군은 최근 부사관 성추행 사건과 경찰관 폭행 사건 등 각종 논란으로 국민적 질타를 받으면서 공군참모총장이 스스로 물러난 상황이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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