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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코로나 완화되면 금강산 개별방문부터 재개 목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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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7:23
2021년 2월 25일 17시 23분
입력
2021-02-25 17:21
2021년 2월 25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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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한(恨) 풀 수도…제재 유연한 접근 필요"
北 금강산 독자 개발 의지에 "함께 미래 만들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코로나19가 완화되면 금강산에 대한 개별방문부터 재개한다는 목표로 제반 사항들을 착실히 준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주최로 열린 ‘북한 개별방문 추진방안 및 준비과제’ 세미나 영상 축사에서 “개별방문을 통해서 남과 북의 주민이 경계를 넘어 오가는 것은 서로의 마음에 그어진 경계를 허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관광이 중단된 지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금강산에 가보고 싶어 하는 국민들은 많다”며 “남북 간 인적 교류의 활성화는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실질적으로 앞당김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산가족에게는 고향 땅을 단 한 번이라도 밟으며 돌아가시기 전에 가슴 속에 맺힌 한을 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국제사회도 개별 방문이 가지는 인도주의적 가치도 함께 고려해서 제재에 대해서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북한은 근래 들어 금강산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정부는 남북이 서로 만나고 대화하면서 금강산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강산과 더불어 북쪽으로는 원산-갈마와 남쪽으로는 설악을 잇는 남북 동해 관광특구를 조성한다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국제 관광지구가 되는 것도 결코 먼 미래의 꿈만은 아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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