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서울, 세계 표준도시 도약…우·박이 최고 서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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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20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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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의원, 이 대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1.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맞춤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의원, 이 대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1.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서울이 세계의 표준도시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중 한명이 서울시장을 맡으면 시민과 함께 최고의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서울시당이 주최한 우상호·박영선 예비후보 ‘함께 그리는 넥스트 서울! 시민과의 대화’에서 실시간 온라인 축사를 통해 “서울은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찬 중심도시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한 유명 건축가는 프랑스 파리가 세계의 문화 수도가 된 것은 에펠탑 때문이 아니라 상하수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며 “상하수도를 완비해 (당시)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됐기 때문에 세계의 문화·예슬인들이 파리에 모여들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세계의 수도 가운데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수도는 서울이며 유럽특허청은 지난해 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로 서울을 꼽았다”며 “서울은 이같은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의 준비된 표준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표준도시에는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며 “누가 후보가 되든 서울시에 요구되는 세계인의 기대를 충족하고도 남을 만큼 매력적이고 향기 나는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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