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檢총장 징계 비판에 화력 집중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 찍어내기와 법치주의 유린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며 “영국 일본 등 해외 주요 언론은 이번 사태를 비중 있게 다루면서 한국의 법치주의 파탄을 우려하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스스로 외교 입지를 좁혀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희대의 국제 망신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어떤 제도를 한다고 해서 (퇴임 후) 대통령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 잘 참작해서 윤 총장 문제를 하루빨리 매듭짓길 바란다”고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에게 무리하게 밀어붙이지 말라고 한 것이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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