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성수 의원, 총리 비서실장 내정…29일 의원직 사퇴

허윤정 전 당 정책위 보건복지전문위원 비례 승계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김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정세균 총리의 비서실장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오는 29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김 의원은 MBC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목포 MBC 사장을 지냈다. 제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들어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워회 민주당 간사 등을 맡았다.

한편 김 의원의 비례대표 자리는 허윤정 전 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전문위원이 승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