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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향한 경고 메시지? 美 전략정찰기, 이틀 연속 한반도 비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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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11:36
2019년 11월 28일 11시 36분
입력
2019-11-28 09:47
2019년 11월 28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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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지상감시 전략정찰기 E-8C 조인트스타즈(J-STARS)가 한반도 상공을 정찰비행했다.
28일 군용기 비행을 모니터링하는 ‘에어크래프트스폿’(AircraftSpots)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E-8C 조인트스타즈(콜사인 RONIN33)가 한반도 상공 3만2000ft(9753.6m)에서 식별됐다.
조인트스타즈는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로 250㎞ 이상 거리를 탐지하고 지상 표적 600여 개를 동시에 추적 감시할 수 있다.
고도 9~12㎞ 상공에서도 북한군 해안포, 장사정포 진지, 전차부대 상황 등 지상 병력 및 장비 움직임을 정밀하게 탐지 가능하다.
또 공중에서 차량의 형태, 위장막에 가린 무기까지도 파악이 가능하며 포착한 좌표를 아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최단 시간에 타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조인트스타즈 전개는 전날 미군 특수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 한반도 전개 이후 이뤄져 북한의 추가적인 무력도발을 대비해 대북 감시를 강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이 같은 움직임이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공군 전투비행술경기대회를 참관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를 시찰해 해안포 사격을 지시했다.
미군 첨단정찰기는 평소 위치발신장치를 가동하지 않고 움직인다. 이틀 연속 움직임을 드러낸 것은 북한에 ‘섣불리 움직이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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