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북한 영변 핵시설 인근의 도심이 다년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특히 주거 시설이 급격히 늘어난 점을 들어 영변 핵단지 내 상주 인원이 늘어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38노스는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과학자들에게 현대적 주택을 지급하는 일이 흔해졌다고도 진단했다. 이어 “영변 내 오래된 주택이 철거되고 있다는 증거가 없는 만큼 현재 거주 중이거나 앞으로 거주할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핵단지의 근무 인원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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