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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정조 이후 DJ·盧·文 빼고 일제·독재·극우가 통치”
뉴시스
입력
2019-04-25 17:42
2019년 4월 25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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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도서관-노무현재단 공동학술대회 인사말
"겨우 재집권했는데 이 기회 놓쳐선 안 돼" 강조
"역진 못할 진도 나가야 다음정부 분단사 마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정조대왕이 돌아가신 이후 219년 동안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10년과 문재인 대통령 2년을 빼고는 전부 다 일제강점기거나 독재·극우적인 세력에 의해 이 나라가 통치돼 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도서관-노무현재단 공동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나라가 기울어지고 벼랑 끝에 평화·민주 세력이 겨우 손만 잡고 서 있는 형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숨을 몇 번 잃을 뻔 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아주 갑작스럽게 서거하는 변을 당했다”며 “이제 겨우 우리가 재집권을 했는데 이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분단 70년사에서 지금이야말로 분단 70년사를 마감하고 평화·공존 시대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다행히 문 대통령의 임기가 3년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이제 조금만 더 문을 열면 진도가 나갈 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절대로 역진하지 않는 정도의 진도가 나가줘야만 다음 정부가 남북관계를 더 크게 발전시키고 분단사를 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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