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앞에 인공기…민경욱 “연합뉴스TV 너무 나갔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11일 15시 29분


코멘트

"실수 아닌 기막힌 작품인가, 어련하시겠다" 비꼬아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1일 연합뉴스TV가 문재인 대통령 앞에 태극기 대신 인공기 이미지를 편집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좀 너무 나갔다”라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의욕이 넘치는 방송이다. 청와대가 난리 치면 저한테 알려주세요”라고 적었다.

그는 “단순 실수인 줄 알았더니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간다는 점을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 거라고 해당 방송이 지금 해명을 한다”라며 “어련하시겠다”라고 비꼬았다.

민 대변인은 이어 “그럼 이 사진은 실수가 아닌 기막힌 작품이니까 오해 없이 널리 알려도 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