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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전원책 해촉…김병준, 셀프 징계위 열고 함께 물러나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09 15:16
2018년 11월 9일 15시 16분
입력
2018-11-09 15:07
2018년 11월 9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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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사진=동아일보DB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9일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에 대한 해촉을 결정한 것과 관련, 김병준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손잡고 물러나시라”고 말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분란을 일으킨 전원책 변호사를 조강특위 위원으로 임명하고 전권을 주었던 것은 김병준 위원장 당신 책임”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지 말고 셀프 징계위를 열고 이 사태를 책임져야 한다”며 김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이날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오늘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이 어제 비대위원회 결정사항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위원직 해촉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당 혁신 작업에 동참해주셨던 전원책 변호사께 미안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말씀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려 했지만,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 조강특위 권한 범위를 벗어나는 주장을 수용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 “국민과 당원동지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며 “경위야 어찌됐건 비대위원장인 제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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