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가 말말말/11월6일]유승민 “몇 명이 남더라도 가고자 했던 길 가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6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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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마주 앉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시아 방문 첫날 미국에서 방송된 탐사보도 뉴스프로그램 ‘풀메저’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일부 집회는 대단히 심각한 외교적 결례에 이를 수 있다는 판단이 제기되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한과 관련해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행위는 엄정 대처하겠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 기자회견에서 보수세력의 통합을 위해 탈당과 자유한국당 복당을 결정했다며)

◆“몇 명이 남더라도 우리가 가고자 했던 길로 계속 가겠다는 마음에 변함없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당내 통합파 의원 9명이 탈당해 11명의 의원만 남은 것에 대해)

◆“계획이 없는 사람이 꼭 부인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자신을 비롯한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 청와대 비서진의 출마 계획이 없다며)

◆“티 하나 없이 깔끔한 웨딩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했다.” (프랑스의 대표적 패션 브랜드 크리스티앙 디오르,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국 배우 송혜교 씨의 웨딩드레스 제작과정을 설명하며)

정미경 기자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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