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70대 할머니, 기르던 풍산개에 물려 숨져…의리의 정치가 정도의 길, 고인의 명복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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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9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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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여해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류여해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은 9일 70대 할머니가 기르던 풍산개에 물려 숨졌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의리의 정치가 지금은 손해일지라도 결국 정도의 길”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배신의 정치. 정치를 잘못 배우지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류 최고위원은 “의리의 정치가 지금은 손해일지라도 결국 정도의 길”이라면서 “인의 신의 신뢰 사랑 도의 이 기본이 정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혼자 살던 70대 할머니가 기르던 풍산개에 물려 숨졌다. 숨진 채로 발견된 A 씨(78·여)의 목에는 개에게 물린 상처가 있었다.

풍산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뛰어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사건이 더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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