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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北 변화,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의 연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6 09:53
2012년 8월 6일 09시 53분
입력
2012-08-06 08:13
2012년 8월 6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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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미국 만화영화 캐릭터를 공연에 등장시키는 등 변화를 모색하는 배경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김여정이 최근 조선노동당 제1과장에 취임해 김정은 제1위원장과 관련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지난달 25일 유원지 완공식에 남편의 팔짱을 끼고 나타난 것이나 지난달 6일 모란봉 악단의 공연에 미키마우스나 미니마우스 등 미국 만화영화 캐릭터가 등장한 것이 모두 김여정의 연출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사히신문이 인용한 소식통은 "어느 것이든 해외 유학의 경험이 있는 김여정의 감각이 반영돼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또 "가족이 아니라면 이런 대담한 연출을 할 수 없다"며 "가족 이외의 사람이 이런 것을 제안하면 어떤 비판을 받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고영희 사이에서 태어난 김여정은 1987년생으로 알려졌고, 1990년대 후반부터 수년간 스위스 베른의 공립 초등학교에 유학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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