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동혁 향해 “해당 행위 조치? 거울 보겠다는 건가”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23일 14시 18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3일 같은 당 장동혁 대표의 ‘해당 행위’ 발언에 대해 “최악의 해당 행위는 후보들 발목 잡고 당의 경쟁률을 곤두박질치게 하는 장 대표의 모든 선택임을 본인만 모른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거울이라도 보고 교체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상 최초 15% 당 대표”라고 덧붙였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은평구를 청년 특구로 지정하고 청년 후보를 공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은평구를 청년 특구로 지정하고 청년 후보를 공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싸워야 할 시간”이라며 “이제는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당별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8%, 국민의힘은 15%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20년 NBS 조사 이래, 같은 해 국민의힘 창당 이래 역대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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