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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 파일]국민생각 “통합”… 선진 “논의 없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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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5 04:31
2012년 3월 15일 04시 31분
입력
2012-03-15 03:00
2012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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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 박세일 대표는 14일 “자유선진당을 비롯해 모든 범(汎)중도우파 정치세력에 조건 없는 즉각적인 연대와 통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을 통해 신보수 세력과 건강한 개혁적 보수 세력이 반드시 국회 원내교섭단체(20석)를 이룩해야 한다”며 “교섭단체라는 국회 교두보를 확보해야 대한민국에 선진화와 통일로 가는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를 망가뜨린 것은 새누리당”이라며 “국민생각은 ‘보수의 분열’이 아니라 ‘보수의 재건’을 추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유선진당은 “(국민생각 측과) 공식적 논의를 진행한 바가 없다”고 밝혀 합당은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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