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1990년대 중후반 국내에서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지난 2002년 1월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이후 정부는 그해 2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유승준의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
유승준은 이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2015년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법원에 이 같은 거부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두 차례 제기하고 승소했으나, LA 총영사관에서는 현재까지 그의 사증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유승준은 지난 2024년 9월 법무부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후 재판부는 2025년 8월 원고 승소로 판결했고, LA 총영사관 측은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이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래퍼 저스디스가 발매한 ‘릿’(LIT)의 수록곡 ‘홈 홈’(HOME HOME) 피처링을 맡아 23년 만에 가수로서 나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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