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말에 운영하던 서울 근교 숲 속 여행 프로그램을 평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이춘희 공원과장은 “숲 속 여행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이 산과 공원에서 숲의 생태 및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라며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학교나 단체에서 요청하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산 관악산 수락산 등 10개 산과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다.
숲에서 등산이나 삼림욕을 즐기고 숲 해설가로부터 자연생태, 문화유적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숲 속 여행 홈페이지(www.san.seoul.go.kr)나 서울시 공원과(02-6321-4171)에서 각급 학교나 단체 60명 단위로 선착순 모집한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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