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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2월 12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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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회담 제의 사실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국방부가 12일 오전 북측에 전화 통지문을 보내 ‘소장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장성급 회담을 열자’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회담이 열릴 경우 남측 수석대표는 김국헌 국방부 군비통제관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 장관은 “북측이 9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3월 29일∼4월 3일 금강산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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