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록씨 대선출마 포기

  • 입력 2002년 11월 20일 18시 32분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노년권익보호당 서상록(徐相祿·사진) 후보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대선 출마를 포기하며 이런 식의 불공평한 선거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웨이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서 후보는 “지금 같은 대통령 선거방식이면 누가 당선돼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그동안 보내준 후원성금은 은행계좌번호와 예금주를 알려주면 즉시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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