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8월 20일 19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박 대표는 “나는 당이 있는 만큼 밖에서 지켜보다가 신당이 내가 제시한 원칙에 맞으면 당 대 당 통합을 하든지 합류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관심도 없다”며 “정당 개혁과 국익우선, 국민경선제 등이 내가 바라는 신당의 원칙이지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민주적 절차만 갖춰진다면 꼭 국민경선제를 (참여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선 독자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때 가서 말하겠다. 나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으며 훌륭한 비전과 품성, 국가관을 가진 분이면 열심히 밀어 지도자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