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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4월 23일 2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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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어 기자들이 ‘지금은’이라는 단서를 단 배경을 묻자 “이 시점에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내일은’ 하겠다는 뜻도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모임에서는 충청권의 소외감, 지방선거를 앞둔 위기감 및 그에 따른 대책이 심각하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신당 창당과 당적 이탈은 국민적 공감대와 명분이 있어야 하는 만큼 냉철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으나, 송 의원은 “신당 얘기는 너무 앞선 것”이라면서도 “큰 틀의 정계개편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