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의 최창만 조국통일운동부장은 환영사에서 “6·15 북남공동선언을 지지 관철하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한국노동자총연맹측도 대회 연설문을 통해 “남북 노동자들은 외세의 무력적 위협을 반대하고 남북의 평화체제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으로 투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측 참가단(민주노총 294명, 한국노총 236명)은 지난달 30일 강원 속초항에서 쾌속선 설봉호를 타고 장전항을 통해 현지에 도착했는데 2일 같은 배편으로 귀환한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