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남북장관급회담 신라호텔서

  • 입력 2001년 3월 8일 17시 10분


정부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5차 남북장관급회담을 앞두고 남측 수석대표인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 등 회담대표단과 지원인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준비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이날 북측 대표단 숙소와 회담장으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을 확정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회담은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답방과 대북 전력지원, 2차 국방장관회담 개최 등 남북간 주요현안을 다루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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