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신]민화협 금강산관광 귀환

  • 입력 1999년 2월 23일 19시 21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의장 한광옥·韓光玉)가 3박4일간의 금강산관광 선상토론회를 마치고 23일 오전 동해항으로 귀환했다. 민화협은 보수와 진보를 망라하는 각계 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부터 시작된 행사기간 중 낮에는 금강산을 관광하고 저녁에는 ‘민족화해의 방향과 민간통일운동의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한광옥의장은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로 다른 입장을 듣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며 “북한 땅을 밟아보고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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