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올해중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한반도 4자회담 예비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한 토니 홀 미 하원의원이 17일 밝혔다.
식량사정 조사를 위해 14일부터 북한을 방문하고 17일 도쿄(東京)에 도착한 홀의원은 이날 주일 미 대사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평양에서 김영남(金永南) 북한 외교부장 등 북한 정부 관계자들과의 연쇄회담에서 북한이 4자회담을 중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동경〓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