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김윤환(金潤煥)고문과 김덕룡(金德龍)의원은 10일 낮 여의도 63빌딩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이회창(李會昌)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 결속과 정권재창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모임을 마친 뒤 김덕룡의원은 『최근 정국상황에 관해 두루 걱정했고 정권재창출을 위해 당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고문은 9일 저녁 63빌딩에서 신한국당 이대표를 만나 경선이후 쌓인 양측의 감정을 해소하고 당내 분란수습과 정권재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연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