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했던 鄭根謨 원자력협력대사를 해임키로 결정했다.
徐大源 외무부국제연합국장은 9일 『鄭박사가 정부방침에 역행해 IAEA 총장선거에 출마했고 선거과정에서 엘바라데이 후보의 자격문제를 제기하는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계속했다』면서 『정부는 鄭씨가 국가위신을 실추시켰다고 보고 원자력협력대사직에서 해임키로 하고 금명간 김영삼대통령의 재가를 받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鄭씨는 지난해 9월 원자력협력대사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