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특위,김현철-박경식씨 대질신문논의 결론못내 무산될듯

  • 입력 1997년 4월 28일 20시 25분


국회 한보 국정조사특위는 28일 오후 여야 3당간사회의를 열어 지난주 청문회에서 엇갈린 증언을 했던 金賢哲(김현철)씨와 朴慶植(박경식)G남성클리닉원장의 대질신문문제를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玄敬大(현경대)위원장은 이날 간사회의 후 『증인 출석요구는 7일 전에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두 사람의 대질신문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위원장은 『그러나 간사회의에서 한 번 더 논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또 내달 2일 청문회에 다시 부르기로 잠정 합의했던 鄭泰守(정태수)한보총회장의 경우도 이날 공판에 나온 정총회장이 신병을 이유로 7분만에 퇴정하는등증언능력이현저히 떨어져 재신문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특위는 내달 1일 이강성 한국기업평가㈜사장 등에 대한 신문을 끝으로 청문회를 마감하고 곧바로 국정조사보고서 작성에 들어갈 전망이다.〈윤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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