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부산박물관서 특별展
조선왕조실록 4대 사고본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부산박물관과 공동으로 7일부터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조선의 기록과 문화, 만세(萬世)에 전하노니’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전시에선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 세계기록유산을 선보이는데, 특히 정족산 오대산 적상산 태백산 등 4대 사고본 실록 12책이 눈에 띈다. 임진왜란 이후 다시 인쇄돼 전국 사고에 나뉘어 보관된 실록이 한데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19∼2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하면서 조선의 철저한 기록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8월 30일까지.
김도연 기자 rep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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