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남종화 대가 아산 조방원 선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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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한국화가 아산 조방원 씨(사진)가 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8세. 1926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5년 남농 허건 문하에서 그림을 시작했다. 평생 수묵산수의 외길을 걸어왔으며 활달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필치의 독창적 작업으로 한국 남종화의 대가로 꼽힌다. 국전 심사위원과 아산미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 부인과 2남 2녀가 있다. 발인 11일 오전, 빈소는 광주 북구 광주역 장례식장 특2호실. 장지는 전남 곡성군 죽곡면 연화리. 062-264-4444
#아산 조방원#허건#수묵산수#남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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