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영 ITLOS 사무차장 3선

김두영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사무차장(사진)이 22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실시된 ITLOS 재판관 전원회의에서 임기 5년의 차기 사무차장에 다시 선임됐다. 김 사무차장은 2002년 6월 사무차장에 선임됐고 2007년 재선을 거쳐 이번에 3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내리 15년간 업무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ITLOS는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과 운영에 관련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사법기구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