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씨, 런던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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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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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 아시아트라이애슬론경기연맹 회장(57·유진그룹 회장·사진)이 7월에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 한국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체육회(KOC)는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유 신임 단장은 “한국선수단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단장은 스포츠 마니아다. 수영 자유형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를 3시간 30분 안에 완주해야 하는 트라이애슬론을 2시간58분00초(2004년)에 주파했다.

그는 2000년 대한트라이애슬론경기연맹 회장에 취임한 뒤 2003년 아시아트라이애슬론경기연맹 회장, 2008년 국제트라이애슬론경기연맹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또 KOC 문화환경교육분과위원장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스포츠 환경분과위원장 등을 맡아 다양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
#유경선#런던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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