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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
[고양이 눈]내 발 아래 있소이다
동아일보
입력
2021-11-20 03:00
2021년 11월 20일 03시 00분
신원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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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여의주를 물고 있어도 소용없지. 제아무리 용트림을 해도 소용없지. 그래 봐야 내 발 아래 있으니까. 이 구역의 주인은 바로 나라고.―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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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비둘기
#내 발 아래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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