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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 1층 카페 입구에서 시민이 휴대용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사용하고 있다. 송파구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11월 10일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170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서울시민이 뽑은 정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외국인들이 전통차를 우려내 마시는 법을 배우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다도, 다식과 예절을 체험하는 전통예절교실을 올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양지의 새 건물과 음지의 옛 건물이 한 화면에 담겼습니다. 오래된 건물도 언젠가는 새것이었겠죠? ―서울 중구 산림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455년 전 퇴계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이 재현됐습니다. 경북도청과 안동시청은 12일 오후 서울 경복궁 사정전 옆에서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를 열고 참가자들이 경북 안동 도산서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 행사는 선조 2년(1569년) 음력 3월4일 당시 69세의 퇴계 이황이 임금의 간곡한 만류에도 관직에서 물러나 14일간 약 270km를 걸어 내려온 것을 재현하는 것이죠.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영국 대사를 포함한 주한 5개국 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청소년 33명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은 12일부터 25일까지 13박 14일간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남양주, 양평, 여주), 강원도(원주), 충청북도(충주, 제천, 단양), 경상북도(영주, 안동) 등 5개의 광역시도를 지날 예정입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주요 내외빈들은 축사 등을 통해 관직을 탐하지 않고, 후학들을 위해 자리를 비우고 물러난 퇴계의 ‘내려놓음의 미학’을 기렸습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퇴계의 귀향과 서원 운동이 지역 인재 양성, 지방인구 유입 등 경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며,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 2.1’을 열어가는 제2의 퇴계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지난 5~6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31.3% 투표율로 마무리됐습니다.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투표함들을 보관중인데요, 본투표일인 오는 10일 저녁 개표 때까지 CCTV 등으로 모니터링을 꾸준하게 진행합니다. 일요일인 7일 사전투표함을 관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돈의문박물관 서대문여관에서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돈의문박물관은 이달 22일까지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허은미 작가의 책 ‘파란 대문을 열면’ 전시회를 진행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인덕션에 놓인 압력밥솥 표면을 잘 보세요. 웃는 얼굴이 보인다면, 당신은 평소 밥을 남김없이 잘 드신 분일 겁니다.―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2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어린이들이 나비 조형물을 바라보고 있다. 노원구는 나비정원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1월부터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이날 재개관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일 개나리가 만개해 노랗게 물든 서울 성동구 응봉산 밑 철길로 알록달록 색을 입은 경의중앙선 전철이 달리고 있다. 이날 서울의 최고 기온은 18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어디 화재 난 곳 없나?” 몸을 곧추세우고 눈을 부라리고 있는 소화전 설비가 마치 미어캣들 같아 보이네요.―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9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 열린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난 뒤 김나영 프로, 선 대표, 박혜준 프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 유망주로 빠르게 발돋움하고 있는 두 선수의 모습이 2016년 출범 후 9년만에 한국 대표 LCC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1년간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두 선수는 에어서울의 민트색 CI를 유니폼 한쪽에 새기고 1년간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에어서울 전 노선의 항공권을 지원 받게 된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차량 진입 방지석 위 고리와 그림자가 만나 ‘하트’를 만들었네요. 특정 시각, 특정 각도에서만 보이는 특별한 하트랍니다.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의 역도 동상을 한 청소 작업자가 고압 세척기로 씻어내고 있다. 송파구는 봄을 맞아 이날 인근 5.6km 구간의 올림픽 상징 조형물 51점을 세척했다. 조형물 상당수가 설치된 지 20년이 넘은 걸 고려해 송파구는 올해 안전 점검도 할 예정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1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울식물원 덕은양묘장에서 직원들이 꽃양귀비를 다듬고 있다. 이곳에서 자란 꽃들은 서울에 있는 공원이나 거리에 조경용으로 보내진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사람의 집과 까치집. 생김새는 다르지만 모두 누군가의 따뜻한 보금자리입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 있는 국보 인정전(仁政殿) 내부 관람이 3월 한 달 동안 허용됐습니다. 지난 1일 인정전을 찾아 관람객들과 내부를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내부 조명이 환하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관람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인정전 입장은 한 번에 20명씩으로 한정합니다. 수·목요일은 기존 정규해설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20명씩 순차 입장 가능하며, 금·토·일요일은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 사전 예약자(15명) 및 현장접수(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회당 선착순 5명)한 관람객에 한해 입장 가능합니다. 비오는 날에도 입장은 힘드니 참고하세요.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https://royal.cha.go.kr/cdg)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3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에서 관람객들이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1985년 국보로 지정된 인정전은 창덕궁의 중심 건물로 왕위 즉위식 등 조선의 공식 행사가 열렸던 곳이다. 문화재청은 31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인정전 내부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서울 종로구 중앙고(옛 중앙학교) 교정에 설치된 3·1운동 책원비 앞에서 인촌사랑방 회원 30여 명이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이들은 인촌 김성수 선생(1891∼1955)이 송진우 현상윤 선생 등과 함께 중앙학교 숙직실에 모여 3·1운동을 계획하고 논의한 뜻을 기렸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