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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루 7시간 이상 스마트기기사용, 대뇌피질 빨리 얇아져”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0 16:54
2018년 12월 10일 16시 54분
입력
2018-12-10 16:51
2018년 12월 10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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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 비디오 게임 등에 하루 7시간 이상 노출된 아동들의 경우 대뇌피질이 정상보다 빨리 얇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뇌피질은 감각·운동기능을 비롯해 언어 이해 등 기능을 수행한다.
미 국립보건원 소속 가야 다울링 박사는 9일(현지시간) CBS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다울링 박사를 위시한 미 국립보건원은 미국 내 21개 지역에서 아동 총 1만1000명을 상대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사용 시간인 이른바 ‘스크린타임’의 영향을 조사하는 10년 단위 연구를 진행 중이다.
다울링 박사에 따르면 ‘스크린타임’이 하루 7시간 이상인 9~10세 아동의 대뇌피질은 정상보다 빨리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스크린타임’이 하루 2시간 이상인 아동들은 사고와 언어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다울링 박사는 대뇌피질 변화에 대해 “나쁜 결과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했다. 초기 연구인 만큼 대뇌피질 변화 속도만으로 실제 ‘스크린타임’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예단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는 ‘스크린타임’이 아동의 물리적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3억달러(약 1127억원) 규모의 해당 연구 과정에서 처음으로 나온 결과로, 4500명의 두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를 토대로 도출됐다.
미 국립보건원은 내년 초 이 연구 초기 데이터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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