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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출신 옛 직장동료·공무원 자녀 부정채용…창조혁신센터장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18-10-07 14:14
2018년 10월 7일 14시 14분
입력
2018-10-07 14:12
2018년 10월 7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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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 전경.(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News1
대기업 출신 옛 직장 동료나 시청 공무원 자녀를 미리 내정해놓고 채용한 부산창조혁신센터장과 부 센터장 그리고 인사 담당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7일 업무방해 혐의로 부산창조혁신센터장 A씨(62)와 부 센터장 B씨(51), 전 인사채용팀장 C씨(60), 전 인사채용담당 직원 D씨(47) 등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와 C씨, D씨는 2015년 2월 15일 부산창조혁신센터에서 진행한 책임급 정규직 1차 서류심사에서 A씨의 옛 직장동료인 B씨의 영어실력이 ‘의사소통 가능’ 수준인데도 일부러 외국어 능력 최고점인 20점을 부여해 부정채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 등 4명은 2016년 2월 3일 서류심사 채점 기준을 무시하고 시청 공무원 자녀 등 특정인 2명에게 최고 점수를 주는 방법으로 부정채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L기업 출신의 옛 직장동료 B씨와 시청 공무원 자녀 등 자신과 친분이 있는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해 서류심사 과정에서 점수를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에서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부산창조혁신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인사자료 등을 분석해 이들을 차례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과 친분관계가 있는 특정인에게만 채점 기준보다 높은 점수를 부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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