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뉴스]'링킨 파크' 음반 700만장 발매

  • 입력 2002년 3월 14일 18시 17분


미국의 신예 록 밴드 ‘링킨 파크’의 상승세가 놀랍다. 2000년에 발표한 1집 ‘하이브리드 시어리(Hybrid Theory)’는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700만장이 팔려나갔고, 싱글로 내놓은 ‘크롤링(Crawling)’, ‘인 디 엔드(In the end)’도 가볍게 빌보드 모던 록 차트를 점령했다. 이에 힘입어 이들은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하드록 연주상’을 거머쥐었다.

국내에서도 ‘링킨 파크’에 대한 열기가 미국 못지 않다. 수려한 멜로디로 무장한 음악이 젊은이들에게 주효한 것과 함께 한국인 3세로 알려진 조셉 한(25)이 멤버로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려는 듯 이번에 신곡 ‘마이 디셈버(My December)’ 등이 추가된 스페셜 음반이 발매됐다.

안재필팝칼럼니스트rocksacrific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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