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24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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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멘톨과 펠비낙 복합성분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주요 성분 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멘톨과 함께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통증완화 효능를 발휘한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친화적인 핫멜트 접착제를 적용해 피부자극을 줄였고 건조공정이 생략돼 약물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약물 전이를 줄인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했고 지퍼파우치를 제공해 보관을 용이하도록 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출시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 구축과 브랜드파워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이 지난 1933년 자체 개발한 첫 의약품이다. 90년 가까이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제형에 따라 10여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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