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항바이러스·항염증·면역력 강화 천연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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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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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나 꽃이 피었습니다… 이제 감기 걱정 뚝∼


요즘 같은 환절기엔 특히 감기 환자가 증가한다. 최근 ‘미녀들의 수다’의 크리스티나가 출연한 광고 하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한화제약에서 출시한 100% 천연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광고다.

동시녹음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한국말 발음이 독특한 크리스티나는 “이제 감기걱정 업-서요”라며 수없이 NG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CM송인 ‘에키나꽃이 피었습니다’를 접한 일반인들은 ‘에키나꽃이 도대체 뭘까?’라고 궁금해한다.

광고에서 말하는 ‘에키나꽃’은 천연 허브 식물 ‘에키나시아꽃’을 가리킨다. 에키나시아는 북미 인디언들이 처음 발견해 중요한 약재로 썼으며, 현재 유럽에서 천연 약품 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다. 에키나포스는 바로 이 에키나시아를 원료로 하여 만든 100% 천연 감기약이다.

크리스티나는 유럽에선 에키나시아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에 온 뒤로 감기에 걸릴 때면 에키나포스를 찾았으나 구할 수가 없어 늘 걱정이었다고 했다.

스위스 제약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천연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는 유럽의 일반 가정에서 신체 면역력과 저항성 증가를 위해 상시 복용하는 의약품이다.

국내에선 한화제약이 원료를 수입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에키나포스는 항바이러스, 항염증,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에키나시아를 수확하자마자 신선 상태에서 바로 분쇄가공에 들어가 약물 성분이 그대로 보존된다.

한화제약의 헬스케어마케팅 전진 부장은 “크리스티나 씨는 항상 밝은 표정에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 외국인 특유의 억양에 다소 어눌하지만 독특한 한국어 실력으로 잘 알려진 유럽인이다”라면서 “유럽에서 애용되는 천연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를 알리는 데 적임자여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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